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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 시 자몽 섭취 주의해야
특유의 쌉싸래한 맛이 특징인 자몽은 낮은 칼로리에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인기가 많은 과일이다. 특히, 자몽에는 칼륨과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크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펙틴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자몽 청을 담가 자몽 티로도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 하지만 약을 먹고 있다면 자몽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할 수도 있다.

자몽

자몽 속에는 푸로쿠마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신체가 약물을 대사하는데 약 50%의 영향을 미치는 대사 효소인 CYP3A4의 기능을 저해시킨다. 이 효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특정 약물이 정상보다 체내에 오래 머무르게 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일 수도 있다. 자몽 섭취로 저해된 CYP3A4의 기능은 다시 살릴 수 없으며, 새로운 CYP3A4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약 3일이 소요된다. 이는 소량의 자몽 섭취만으로도 상호작용을 일으킨다.

또한 자몽에는 플라보노이드계열의 나린긴, 헤스페리딘이 포함되어 있다. 연구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는 약물을 세포로 전달하는 것을 도와주는 OATP라고 불리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자몽 섭취가 특정 약물의 신체 흡수를 감소시켜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몽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되는 의약품으로는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 로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등이 있고, 부정맥 치료제로 흔히 쓰이는 베라파밀과 아미오다론 등과 고혈압 치료제인 암로디핀, 펠로디핀, 니페디핀 등이 있다. 이외에도 자몽은 다수의 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평소 약을 처방받을 때는 복용 시 주의해야 하는 식품은 없는지 반드시 의사나 약사에게 문의한다. 그리고 약을 먹기 전 약품 라벨에 적힌 주의사항을 주의 깊게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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